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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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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0회 작성일 22-07-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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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고자 역할에 임했을 뿐인데

  • 레드샤토 저
  • 2022-07-22
  • 로판
“그대가 죽는 날이 있다면, 그날은 내게 최고로 기쁜 날이 될 거야.”
남주가 경멸하던 약혼녀, 칼리아. 그 몸에 빙의한 나는 내 역할을 착실히 해내 파혼 후 자유를 만끽하려 했다.
그런데, 일이 서서히 틀어지더니 끝내 그는 파혼하자는 내 말에 상처 입은 표정을 보인다.
“체르인, 제발 파혼해줘요.”
간절히 부탁해도 파혼서를 불태워버리기만 할 뿐.
화가 난 듯 보였던 그는 어느새 내 손을 가져와 손바닥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파혼이라니. 내 마음을 다 뺏어가 놓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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