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0-07-08 11:39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풍기문란

  • 윤재희 저
  • 2019-10-21
  • 로맨스
“부, 부인.”
자윤이 어설프게 인지를 올려다보았다. 어둠 속에서 봤던 매끈한 어깨는 약한 달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속치마는 이미 보기 싫게 구겨진 지 오래요, 여인의 입술은 도톰하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인지가 놀란 듯 자윤을 보다 방 안에 있는 이를 쳐다보았다.
최대한 조용히 문을 닫은 자윤이 얼떨떨한 얼굴로 안채 방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왜 자신이 이곳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더 의아한 것은 저보다 더 영문을 모르겠다는 인지의 말투였다.

“두 분이십니까?”

뒤이어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